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희망품은 '파랑새 둥지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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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가 하나되는 축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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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0년 10월 08일(금) 11:25 [(주)온양신문사]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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따뜻한 가을 햇살이 만연한 지난 7일, 파랑새 둥지(정신요양시설, 구 일신원)에서는 생활인과 함께하는 제 2회 사랑나눔 축제를 개최했다.
2009년 5월 파랑새 둥지는 27년만의 첫 축제를 시작으로 올해 두 번째 축제를 맞이했다. 지난해 보다 더 많은 프로그램을 알차게 구성해 이번 축제를 위해 그 동안 생활인들과 직원들이 얼마나 많은 준비를 해 왔는지 가늠해 볼 수 있었다.
파랑새 둥지는 이런 축제를 통해 생활인들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, 똑같은 인격체로 바라보는 시각으로 모두가 하나가 돼 즐기고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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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혜진 기자  seinhj@nate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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